
[점프볼=서호민 기자] 창단 첫 파이널 진출까지, 이제 단 한 걸음 만이 남았다.
토론토 랩터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105-99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앞서나가며 창단 첫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6차전은 오는 26일 토론토의 홈 구장인 스코티아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5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레너드는 4쿼터 3점슛 2개 포함 15득점을 몰아치며 특유의 클러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프레드 밴블릿은 3점슛 9개를 던져 7개를 적중시키는 고감도 슛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부터 팽팽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확률 높은 골밑 공격, 브록던의 내외곽 활약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고, 토론토 역시 레너드와 라우리, 시아캄 등 주전 3인방을 중심으로 벤치진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지며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3쿼터 들어 밀워키가 조금씩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블렛소의 연속 5득점을 시작으로 이후 로페즈, 브록던, 아데토쿤보 등이 차례대로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하지만 토론토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외곽슛으로 해법을 찾았다. 밴블릿이 3점슛 연속 3개를 꽂아 넣으며 추격에 앞장 선 가운데 쿼터 막판에는 레너드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양 팀간의 경기 양상은 다시 접전으로 돌아섰다.
밀워키의 3점차(75-72) 리드 속에서 시작된 4쿼터. 대반전이 일어났다. 레너드의 공격력이 폭발한 것이다.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밀워키는 허둥지둥됐다. 공격에서 어이없는 실책이 나오며 토론토를 도왔다.
역전에 성공한 토론토는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밀워키도 주전 선수들이 다시 힘을 내며 끝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은 쪽은 토론토였다. 종료 16.3초를 남기고 시아캄의 덩크슛으로 승리를 굳혔다. 밀워키는 마지막 파울 작전을 시도했으나, 파울 콜이 불리지 않은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