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성범 인터넷기자] 연세대에게 이상백배 후폭풍은 없었다.
연세대는 24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03-74로 이겼다. 연세대는 이상백배 대회 후 돌아온 4명(이정현, 박지원, 김경원, 신승민)의 체력난이 염려됐으나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5연승에 성공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이상백배에 4명이 차출된 후 첫 경기라 걱정이 있었다. 남아있던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돌아온 선수들도 피곤한 상황 속에서도 호흡을 잘 맞춰 이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경기 전 만났던 은 감독은 “돌아온 4명의 체력이 걱정이다. 완벽한 전력보단 조직력에 치중하며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선수들의 체력에 신경을 썼다. 그러나 선수들은 시즌 두 번째 100점을 돌파하며 은 감독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었다. 조직력 역시 만족스러웠다.
“(조직력에 있어) 딱 한 번 지적했다”라고 운을 뗀 은 감독은 점수를 물어보자 ‘75점’이라고 답했다. “후하게 점수를 주고 싶지만 더 발전하자는 뜻에서 점수를 비워놓겠다”라며 발전에 여지를 남겼다. 연이어 “1번은 동료를 찾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지적 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전한 연세대는 양재혁이 24득점을 터뜨리며 전반부터 압도했다. 덕분에 3쿼터부터 저학년인 정수원, 박준형, 김한영에게 기회를 줄 수 있었다. 은 감독은 이 선수들을 두루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재혁이는 4학년으로 책임감을 갖고 있는 선수다. 욕심보단 책임감으로 팀에 맞추며 자연스럽게 득점을 올려 고맙게 생각한다. 저학년 선수들은 똑같은 시간을 항상 부여받지 못해 힘들 것이다.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에 모습을 보여주면 더 기회가 있을 것이니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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