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3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서는 핸디캡 속에서도 원주 YKK A가 U18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3라운드 겸 홍천투어 U18 결승에서 경기 막판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친 끝에 원주 YKK A가 PHE를 16-13으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U18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두 팀은 최고의 무대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다만,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한 발 앞선 원주 YKK A가 승리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PHE는 김지훈의 골밑 돌파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뒤이어 정욱진의 골밑 돌파로 경기 초반 흐름을 이어가는 PHE였다.
하지만 원주 YKK A 역시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윤범진의 스틸에 이은 2점슛으로 3-2로 역전에 성공하는 원주 YKK A였다. 흐름을 바꾼 원주 YKK A는 김희석의 골밑 득점으로 4-2로 도망갔다. 팀 내 최단신 김유수까지 골밑에서 재치있는 득점을 올린 원주 YKK A는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중반 김희석의 야투로 6-4로 리드한 원주 YKK A는 윤범진의 돌파를 묶어 2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김희석과 윤범진은 내외곽에서 균형을 맞춰 승부의 추를 원주 YKK A쪽으로 가져오는데 힘을 보탰다.
경기 중반 손상훈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낸 PHE는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PHE는 손상훈이 화려한 돌파를 앞세워 원주 YKK A의 골밑을 공략한 PHE는 9-7로 도망갔다.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역전을 내준 원주 YKK A가 윤범진의 2점포로 9-9 동점에 성공하자 PHE는 남기웅의 골밑 돌파로 응수했다.
종료 4분16초 전 윤범진의 자유투로 11-10으로 리드한 원주 YKK A는 종료 2분56초 전까지 1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55초 전 12-12로 팽팽히 맞서던 두 팀의 경기는 경기 막판까지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다. 고등학생 생활체육 선수들의 경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원주 YKK A 김희석이 자유투로 한 발 앞서자 PHE는 김지훈의 팁인으로 균형을 맞췄다. 종료 1분 전 PHE의 2점슛이 실패하며 한 번 더 기회를 잡은 원주 YKK A는 김희석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15-13으로 리드했다.
이후 PHE의 자유투와 골밑 돌파가 연달아 빗나가며 승기를 잡은 원주 YKK A는 김희석의 결정적인 골밑 득점에 힘입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팀원의 부상으로 인해 토너먼트 내내 3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선 원주 YKK A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극적인 우승을 차지해 KXO U18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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