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더블-더블을 작성한 유윤상(185cm, F)이 인천안남중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윤상이 활약한 인천안남중은 26일 전남 영광 법성고체육관에서 계속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중부 E조 예선 경기서 천안성성중을 97-72로 제압했다.
유윤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17분만 뛰고도 20점을 퍼붓는 괴력을 발휘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서 그의 최종 기록은 2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폭발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앞장섰다.
경기 후 만난 유윤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나와서 좋다”며 자신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삼선중에 지면서 조 2위를 할 것 같은데, 또 한 번 맞붙는다면 이번에는 꼭 지고 싶지 않다.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선중과 조별예선부터 격돌한 인천안남중은 24일 맞대결에서 65-78로 패했다. 유윤상 역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놓친 것에 대해 매우 아쉽다고.
유윤상은 “삼선중과의 예선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조별리그를 돌아본 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줘서 아쉽다. 만약 결선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 부분을 되새겨 다른 결과를 만들어보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덧붙여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1,2쿼터 패스미스와 어이없는 실수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나오겠다. 결선 무대는 지면 바로 탈락이기에 원없이 임하고 싶다. 내용도 결과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윤상은 예선 3경기에서 평균 9.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10개 가까운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그가 장점으로 꼽은 것도 이 부분.
“리바운드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궂은일도 잘 해낼 자신 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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