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민준구 기자] 전주 Jr. KCC가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27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KCC이지스와 함께하는 유소년농구 페스티벌 IN 군산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Jr. KCC가 전날에 이어 전승을 해내며 KBL 스쿨리그 전주예선에 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 이후 각조 상위 두 팀, 하위 두 팀이 다시 조를 이뤄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 선수들에게 한 경기라도 더 많이 뛰게 하려는 KCC의 배려였다.
Jr. KCC는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승리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았다. ‘KCC의 자존심’이라는 생각 아래 부상 투혼을 펼쳤고, 최대 난적이었던 전주 SB마저 꺾으며 6전 전승을 해냈다.
원주 명문 와이키키 역시 A, B으로 나뉘어 출전했다. 두 팀 모두 4승 2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원구연 대표는 “군산까지 찾아와 고생해 준 선수들 모두 너무 고맙다. 성적보다는 즐기러 왔고, 잘 이겨내줬다”고 전했다.
전주 SB(스포츠박스)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전날 조별 리그에선 선수들끼리 대회를 찾았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코치들이 27일부터 지휘하며 4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전패를 거두고 있던 남원 거점과 청주 CHC는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으며 1승을 향해 굵은 땀을 흘렸다. 결과는 남원 거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시상식이 없다.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시한 KCC의 배려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마음껏 즐긴 선수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웃으며 돌아갔다. 28일부터는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의 경기가 마련되어 있다. 이 역시 시상식보다는 모든 선수들이 선물을 품에 안고 갈 수 있게 준비됐다.
▲ 제1회 KCC이지스와 함께하는 유소년농구 페스티벌 IN 군산대회 중등부 결과
전주 Jr. KCC_6승
와이키키 A_4승 2패
와이키키 B_4승 2패
전주 SB_4승 2패
스포츠매니저_3승 3패
전주 농구스쿨_2승 4패
남원 거점_1승 5패
청주 CHC_6패
# 사진_민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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