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존스컵] KB스타즈, 연장 승부 끝에 대만A에 패해...2승 3패로 대회 마무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8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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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KB스타즈가 2승 3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한국 시간) 대만 신베이시 신장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A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80-88로 패했다. 29득점을 폭발, 홀로 고군분투한 심성영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면서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KB스타즈는 초반 6-0의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민정이 먼저 공격에 물꼬를 텄고, 박지은 역시 높은 야투 적중률(66.7%)로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1쿼터 중반을 넘어서면서 대만A에 추격을 허용했다. 골밑 싸움에서 밀리며 쉬운 득점을 연이어 헌납했고, 외곽슛도 터지지 않은 것. 결국 KB스타즈는 초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면서 1쿼터를 16-14로 마쳤다.

2쿼터 들어 KB스타즈의 골밑 약점은 더욱 두드러졌다. 제공권 싸움(3-14)에서 크게 밀렸고, 공격에서도 심성영과 염윤아 외에는 이렇다 할 득점 지원이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하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KB스타즈는 3쿼터, 심성영이 홀로 분투하며 조금씩 흐름을 되찾아갔다. 그리고 46-52로 맞이한 4쿼터,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지독시리 터지지 않았던 외곽포가 살아났다.



심성영이 3점슛을 연속해 터트렸고, 이어진 공격에서 최희진까지 3점슛 한 방을 더 추가하면서 동점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치열한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결국, 4쿼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양 팀의 스코어는 67-67.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KB스타즈는 연장전에서 심성영과 염윤아가 꾸준히 활약에도 불구, 대만A의 겉잡을 수 없는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여기에 박지은이 파울 아웃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KB스타즈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끝내 KB스타즈는 대만A에 경기를 내줘야 했고, 이번 대회 최종 2승 3패의 성적을 남기며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경기 결과>
KB스타즈 80(16-14, 12-19, 18-19, 21-15, OT 13-21)88 대만A

<주요 선수 기록>
심성영 29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염윤아 18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박지은 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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