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정예 멤버 추린 男대표팀, 미디어데이 통해 결연한 의지 다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7-29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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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농구월드컵 출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9일 삼정호텔에서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중국 농구월드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이경호 단장을 비롯해 김상식 감독, 조상현 코치와 양희종, 박찬희, 이정현 등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방열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는 2019 FIBA 중국 농구월드컵 소개 영상이 이어졌고, 우승 팀만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네이스미스 트로피 소개가 이어졌다. 김선형, 이대성, 허훈, 박찬희, 이정현, 최준용, 정효근, 양희종,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 강상재의 12인 정예 멤버도 무대로 오른 가운데 인터뷰 시간도 이어졌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전에서 10승 2패 성적을 거두며 두 대회 연속 본선행 티켓을 따냈고, 윌리엄 존스컵에서는 7승 1패로 최종 순위 2위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으로 향할 정예 멤버 12인을 추렸다.


중국 농구월드컵 B조 조별 예선 상대를 살펴보면 한국이 FIBA 랭킹 32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5위로 가장 높고, 러시아는 10위, 나이지리아는 33위다. 나이지리아가 유일하게 순위가 더 낮은 팀이지만, 큰 차이가 없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있는 가운데 김상식 감독은 ‘1승’을 강조한 가운데 그 역시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승에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다. NBA 선수들이 속해 있지만, 잘할 수 있는 걸 고민하고 신장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빠른 농구와 조직적인 농구를 펼친다면 좋은 농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농구월드컵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주장은 지난 윌리엄존스컵 출전 당시부터 팀을 이끈 이정현이 맡는다. 이정현은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가 주장으로서 이끌기 보다 좋은 선수들과 단합해서 한국 농구가 어떤지 세계에 보여주도록 하겠다. 감독님이 지도하시는 걸 잘 소화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농구월드컵에 앞서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체코, 앙골라, 리투아니아가 참가하는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참석한다. FIBA 랭킹 39위인 앙골라는 농구월드컵 5회 연속 진출한 바 있다. 체코는 24위, 리투아니아는 6위다. 특히 리투아니아에는 NBA에서 활약 중인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요나스 발렌슈나스(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예비 19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도 참가한다면 우리 대표팀이 세계의 높이를 미리 실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4개국 국제농구대회 경기일정
8월 24일
오후 3시 한국vs리투아니아
오후 5시 30분 앙골라vs체코
8월 25일
오후 3시 한국vs체코
오후 5시 30분 리투아니아vs앙골라
8월 26일
휴식
8월 27일
오후 3시 30분 한국vs앙골라
오후 6시 체코vs리투아니아


▲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_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_조상현(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_김선형(SK), 이대성(현대모비스), 박찬희(전자랜드), 허훈(KT)
포워드_양희종(KGC인삼공사), 이정현(KCC), 정효근(상무), 최준용(SK)
센터_라건아(현대모비스),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김종규(DB)


# 사진_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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