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농구 월드컵 한국의 첫 상대인 아르헨티나가 팬 아메리칸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농구 대표팀은 5일(한국 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에두아르도 디보스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리마 팬 아메리칸 게임 남자농구 푸에르토리코와 결승전에서 84-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1995년 이후 24년 만에 통산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팬 아메리칸 게임은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의 종합스포츠 대회로 4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농구 종목의 경우, 미국을 비롯해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8개국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멤버들을 위주로 팀을 꾸렸다. 백전 노장 루이스 스콜라(39, 206cm)를 필두로 파쿤도 캄바쵸(28, 180cm)와 가브리엘 덱(24, 199cm), 니콜라스 브루시노(26, 201cm)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최종 4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스콜라는 결승전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한 캄바쵸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월드컵 출전을 코앞에 둔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확실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게 됐다. 한편 한국, 러시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월드컵 B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와 함께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31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한국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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