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도노반 미첼 "美 대표팀 경험, 나에게는 엄청난 축복"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7 13: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도노반 미첼(21, 190cm)이 미국 농구 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 농구 월드컵을 대비해 트레이닝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의 계속된 고사로 예년에 비해 전력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표팀은 카일 라우리(TOR)를 비롯해 켐바 워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이상 BOS), PJ 터커(HOU), 해리슨 반즈(SAC), 도노반 미첼(UTA), 카일 쿠즈마(LAL)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팀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미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첼은 디애런 팍스와 함께 이틀 간의 훈련에서 가장 큰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그를 향해 “대표팀의 리더가 될 자격이 있다”고 높이 치켜세웠다.

미첼은 7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뽑힌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첼은 "농구를 하면서 대표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건 엄청난 축복이다"라며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나는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와 호주 대표로 각각 월드컵에 참가하는 유타 재즈의 팀 동료 루디 고베어와 조 잉글스를 향해 "월드컵에서 그들과 만나게 된다면 꼭 이기고 싶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현재 미국 농구 월드컵 예비 명단을 살펴 보면 기존의 로스터에 포함됐던 브래들리 빌, 에릭 고든, 제임스 하든, CJ 맥컬럼 등이 출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슈팅가드 포지션이 사실상 공석이 됐다.

따라서 이 자리는 미첼이 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포비치 감독 또한 "미첼의 다양한 공격 옵션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지명됐던 미첼은 지난 2시즌 간 평균 22.1득점(FG 43.4%) 3.9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유타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사진_아디다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