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만큼 참았다!' GSW, 마침내 포지엠스키 트레이드에 긍정적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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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마침내 포지엠스키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미국 현지 기자 '에반 시더리'는 18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브랜딘 포지엠스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골든스테이트 포지엠스키를 트레이드 제안에 포함하는 방안에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다"라는 내용이었다.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포지엠스키는 곧바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신인 기용에 보수적인 스티브 커 감독의 신뢰를 빠르게 받으며 로테이션 멤버로 정착한 것이다. 여기에 시즌 후반에는 스테픈 커리를 보좌하는 세컨 핸들러 역할까지 수행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신인 시즌이 끝나고 포지엠스키의 가치는 하늘을 찔렀다. 차세대 올스타로 보는 시선도 있었고, 당연히 트레이드 가치도 엄청났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보좌할 슈퍼스타를 노렸다. 대표적인 선수가 유타의 라우리 마카넨이었다. 당연히 유타는 골든스테이트에 대가로 포지엠스키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그리고 2년차 시즌, 냉정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평균 득점은 늘어났으나, 대폭 상승하지 않았고, 경기 영향력은 오히려 1년차보다 감소했다. '2년차 징크스'라는 얘기가 나와도 할 말이 없는 성적이었다. 가치가 하락한 포지엠스키를 처분할 이유가 없었다. 또 내부 소식에 의하면 포지엠스키는 여전히 언터쳐블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3년차 시즌, 포지엠스키는 이번에도 발전하지 않았다. 신인 시즌부터 포지엠스키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커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을 드러냈고, 포지엠스키를 향한 팬들의 민심도 전과 달라졌다.

문제는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냉정히 지금 포지엠스키를 메인 카드로 슈퍼스타급 선수를 데려올 수 없다. 그렇다고 골든스테이트가 포지엠스키를 제외한 다른 유망주들을 육성한 것도 아니다. 여러모로 현재 상황은 매우 답답하다.

한때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포지엠스키가 골든스테이트에 남을 수 있을까.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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