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12인 엔트리에 깜짝 합류한 이대성의 복귀가 다가왔다.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규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 수원 KT의 2라운드 맞대결. 삼성의 12인 엔트리에 반가운 이름이 보였다. 바로 이대성이다.
이대성은 지난달 1일 부산 KCC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3쿼터 공격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에 이상을 느낀 것. 스스로 걸어 라커룸으로 향한 그는 다시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해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무릎이었기에 더욱 우려가 컸다.
정밀검진 결과 이대성은 오른쪽 무릎 경골 골멍 및 실금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십자인대에 문제는 없었으나 회복까지 최대 두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그는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이대성에 대해 “다친 무릎은 다 나았다. 몸이 다치기 전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일단 오늘(5일)은 뛰지 않는다. 베테랑으로서 벤치 리더 역할을 주문했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박수쳐주고 응원해준다면 선수들이 큰 힘을 받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효범 감독의 말대로 이날 이대성은 코트를 밟지 않았다. 벤치에서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초반부터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96-71로 대승을 거뒀다.

김효범 감독은 “다음 경기부터 한번 보려고 한다. 통증만 없다면 약 먹고 뛰어도 될 정도라고 하더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준비시켜볼 계획이다. 복귀가 임박한 건 맞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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