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C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슬로베니아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키 루비오가 2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렸다. 파우 가솔이 9점 8리바운드, 세르히오률이 10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가 27점 4어시스트, 루이스 스콜라가 13점을 기록했지만 2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1쿼터를 20-25로 내준 스페인은 2쿼터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루비오가 다시 한 번 ‘아르헨티나 킬러’로서 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20점을 넣고 9점만 내준 스페인은 전반을 40-34로 앞서며 아르헨티나를 당황케 했다.
루비오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 여기에 알렉스 아브리네스, 빅터 클레버, 루디 페르난데즈도 외곽 지원에 힘쓰며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마크 가솔의 부진은 아쉬웠지만 률까지 가세한 앞선의 활약으로 후반 역시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루비오의 뜨거운 손끝은 4쿼터에도 식지 않았다. 클레버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루비오의 옆을 든든히 지켰다. 아르헨티나의 추격 역시 매서웠지만 스페인의 단단한 수비는 역전을 허용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스페인이 승리를 굳히며 아르헨티나를 탈락 직전까지 내몰았다.
2패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각조 3위에게 주어지는 2장의 와일드 카드를 노릴 수 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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