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전창진 감독은 2023년 밝은 모습을 다짐했다.
전주 KCC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농구영신 경기에서 90-102로 패했다. KCC는 4연승을 마감하며 6위(13승 14패)로 하락했다.
KCC는 1쿼터부터 박경상과 김지완이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DB의 공세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22-24로 뒤처졌다. KCC는 외국선수 활약에 2쿼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정호영, 김현호, 드완 에르난데스의 활약에 12점 차(42-54)까지 벌어졌다. 3쿼터 또한 라건아와 허웅이 분전했으나 DB의 높은 야투 성공률(72%)에 65-86까지 뒤처졌다. 4쿼터에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전창진 감독은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다. 2023년에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KCC 또한 나쁜 득점력은 아니었으나,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전창진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상대는 잘 뛰고, 우리는 못 뛰었다. 선수들에게도 무어라 이야기할 수 없었다. 발이 안 떨어져서 쫓아가지를 못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동안의 경기가 누적돼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농구영신을 핑계 삼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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