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연세대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머나먼 미국 얼바인에서 부활을 외쳤다.
라이벌 고려대와 더불어 대학농구 U리그에서 양강 체제를 공고히 했던 연세대는 2022 시즌 개막 직후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오랜 시간 팀을 지도했던 은희석 감독이 전격적으로 팀을 떠났고, 일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전력을 꾸리는 것 조차 버거워 시즌 내내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여기다 8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건국대에게 덜미가 잡혀 일찌감치 시즌을 마쳐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힘겨웠던 시즌을 뒤로 하고 연세대는 지난 1월 윤호진 감독대행을 전격적으로 감독으로 승격시키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 곧바로 미국 얼바인으로 전지훈련에 나섰다.
전지 훈련 기간 동안 연세대는 그동안과는 달리 스킬 트레이닝과 전술, 웨이트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당장 눈에 두드러진 것은 아니지만 선수별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윤호진 감독의 판단이다.
윤 감독은 "본격적으로 연습 경기를 하지 않아 전지훈련의 성과가 두드러진 것은 아니지만 개인 능력은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이를 어떻게 경기에서 활용을 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훈련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대는 올 시즌 전 포지션에 걸쳐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 했다.
특히 U18아시아 대회에서 22년만에 정상으로 이끈 이채형(187cm, G), 이주영(189cm, G)의 가세는 양준석(창원LG)이 빠져나간 자리를 충분히 메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윤 감독은 "무난하게 팀에 적응을 하고 있어 보인다. 적응 속도도 빠르고 훈련도 잘 따라와줘 시즌이 시작된다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강지훈, 홍상민 등의 빅맨들도 착실하게 배우고 있어 인사이드 전력을 더욱 탄탄히 만들 것"이라며 신입생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윤 감독은 "아직까지 특별한 부상자도 없고 훈련을 잘 해왔다. 이번주 금요일 부터 본격적인 연습 경기에 돌입하는데 모두 열심히 훈련을 마쳐 지난 시즌과 다른 연세대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시즌 개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_연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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