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찾은 강백호 “야구단 우승 기운 전해지길”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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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 위즈의 우승을 이끈 강백호가 농구장에 떴다.

2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서울 SK의 3라운드 맞대결. 체육관 한편에 반가운 얼굴이 앉아있었다. 수원 KT 위즈의 간판스타 강백호가 그 주인공. 그는 팀 동료 소형준과 함께 KT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강백호는 “유튜브 ‘오대장 프로젝트’ 촬영을 같이 했던 허훈 선수가 나와 (소)형준이를 초대해줘서 오게 됐다. 경기를 직접 보니 온몸이 다 짜릿할 정도로 재밌더라. 모든 상황들이 긴박하고 재밌게 흘러갔던 것 같다”며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KT 위즈는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KBO 리그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강백호는 정규리그 142경기 나서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 10도루 OPS 0.971로 활약하며 KT 위즈의 우승에 앞장섰다.

“한국시리즈 이후 쉬면서 몇몇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다시 운동을 시작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시즌 중에는 농구를 잘 못 보지만 오프 시즌에는 같은 KT 소속의 소닉붐 경기를 챙겨보거나 다른 팀에 친한 선수들의 경기는 보며 즐기고 있다.” 강백호의 말이다.

이날 강백호는 허훈의 초대로 체육관을 찾았지만 SK의 최준용, 안영준, 자밀 워니 등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한다.

그는 “최준용, 안영준, 워니 선수와 친하다. 특히 워니는 한국시리즈 경기를 보러왔었고, 경기 후 식사를 함께 하며 친해졌다. 최준용, 안영준 선수는 오프 시즌에 게임을 같이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KT는 20승 6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KT가 정상에 오른다면 야구단에 이어 농구단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강백호는 “같은 형제 구단인 KT 농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분이 좋다. 야구단의 우승 기운이 농구단에 전해졌으면 한다. 그래서 정규리그 1위와 더불어 통합 우승까지 달성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KT에 응원의 한 마디를 전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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