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농구협회)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재린 스티븐슨의 귀화를 추진한다.
농구협회는 2023년 초 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통해 국가대표 합류 의사를 밝힌 재린 스티븐슨의 귀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린 스티븐슨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안긴 문태종(미국명 재러드 스티븐슨)의 둘째 아들로 현재 미국 시포스고에서 활약중이며 2022년 말 전미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12월 랭킹에서 전체 13위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갖춘 유망주다.
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2022시즌 말 추일승 감독이 직접 나서 재린 스티븐슨의 한국 국가대표 합류를 타진했고, 수락 의사를 전달 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귀화 과정을 알아보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일부에서는 귀화 과정이 복잡해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게 될 아시안게임에 합류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지만 재린 스티븐슨의 경우 아버지 문태종과 다른 귀화 과정을 밟게 된다.
문태종의 경우 우수인재 복수국적제도를 활용해 2011년 특별귀화를 한 반면 재린 스티븐슨의 경우 아버지가 이미 한국 국적을 취득했었기에 간이 귀화자에 해당돼 귀화 과정이 간소화 될 수 있다는 것이 농구협회의 설명이다.
만일 재린 스티븐슨의 귀화 과정이 단축 된다면 2022 시즌 22년 만에 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U19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도 가능해 지며, 아시안게임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 사진_(재린 스티븐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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