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4패, 공동 3위) vs 전주 KCC(12승 22패, 9위)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SPOTV ON
-상승세 vs 완전체
-현대모비스에 강했던 라건아, 이번에도 위력 발휘할까?
-현대모비스 ‘승부의 열쇠’ 3점슛
최근 현대모비스는 제대로 분위기를 탔다. 6연승을 질주, 이제는 서울 SK와 수원 KT에 대항할 수 있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KBL에 적응을 마친 라숀 토마스가 1옵션 외국선수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남자 농구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우석은 앞선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함지훈, 서명진 등 나머지 국내선수들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반면, 9위에 쳐져 있는 KCC는 현대모비스와 대조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최근 반등의 요소가 생겼다. 송교창, 전준범, 김지완 등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해 완전체로 거듭난 것. 특히 지난 시즌 국내선수 MVP 송교창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KCC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는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KCC가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라건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벌써 KBL에서 10년차를 맞이한 라건아는 올 시즌 19.6점 10.9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친정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3경기 평균 무려 31.0점 14.2리바운드 2.3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라건아가 토마스와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면 KCC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의 열쇠는 3점슛이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경기 당 평균 6.9개의 3점슛을 넣는데 그치며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성공률 또한 33.9%로 5위다. 하지만 상대가 KCC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KCC전 3경기에서 평균 9.0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성공률은 36.0%를 기록했다. KCC는 올 시즌 상대에게 평균 9.4개의 외곽슛을 내주며 최다 1위에 올라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점을 파고들어 KCC의 취약한 외곽 수비를 공략한다면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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