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현재 이정현은 부상 부위인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고 있다.
고양 소노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2-92로 패하면서 8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창단했기에 당연하게도 구단 최장 연패다. 지난 5일 수원 KT전부터 시작된 연패는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소년가장 이정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더욱 길어졌다.
현재 소노에게는 연패를 벗어날 반전 계기가 없다. 슈터 전성현도 허리디스크 부상을 안고 출전하고 있지만, 슛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조쉬 토랄바 대신 필리핀 베테랑 가드 알렉스 카바노를 새 아시아쿼터 선수로 맞았지만, 노장인 만큼 한순간에 승부를 바꿀 정도의 위력은 아니다. 경기 체력이 떨어져있고, 전성기에 비해 점프가 낮아졌다. 리그 적응도 필요하다.
긴 연패에 김승기 감독 또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2번의 우승을 맛본 김승기 감독은 2015년 9월 안양 KGC(현 정관장)의 감독대행을 맡아 감독 생활을 시작하면서 지난 시즌 데이원을 맡을 때까지 커리어 최다 연패 기록은 7연패였다. 올 시즌 제외 평균을 내면 4.2로 연패와 연이 길지 않았다.
결국 에이스 이정현이 돌아와야 한다. 24일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 복귀 시점으로 빠르면 오는 28일 홈에서 열리는 안양 정관장전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인터뷰에서는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인 1월 17일쯤 돌아올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4일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이랑 23일에 이야기를 나눴는데,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고 하더라. 팀이 힘들다 보니까 그러는 것 같다. 어깨에 무리 안 가게 운동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 주, 늦으면 그 다음 주가 될 것 같다. 다음 경기가 정관장전인데 뛰든, 안 뛰든 원정 경기에 같이 가보자고 얘기했었다. 늦어도 4라운드 첫 경기(2024년 1월 5일 vs SK)부터 뛰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열악한 선수 구성 탓에 이정현이 복귀하더라도 연패 탈출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반전의 계기인 것은 사실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