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들의 연합팀’ 팀 루키 “팀 아시아가 너무 세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01:23: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국가대표도 있고, 잘 하는 선수들이 몰려 있다.”

오는 17일 올스타게임 전야제로 팀 루키와 팀 아시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팀 루키는 각 팀들의 1,2년 차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팀 아시아는 각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들인데 칼 타마요, 렌즈 아반도, 조엘 카굴랑안 등은 부상으로 출전하기 힘들다.

팀 루키에 포함된 선수들을 만나 팀 아시아를 상대하는 소감을 들었다.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영남 지역에서 열린 경기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유현은 복귀 후 아직 영남 지방으로 내려오지 않아 여기에서 빠졌다.

DB 김보배

처음 하는 경기로 안다. 색다를 거 같다. (연세대에서 같이 뛰던) 최형찬 형, 강지훈, 이규태까지 다시 같이 뛸 수 있으니까 재미있을 거 같다. 전야제까지 즐겼으면 좋겠다.
팀 아시아가 너무 세다(웃음). 경기 결과는 질 거 같지만, 신인 선수들도 잘 하는 선수들이 많다. 쉽게 밀리지는 않을 거다. 나 말고도 잘 하는 선수들이 많다. 열심히 해보겠다.
(상대팀인) 이선 알바노가 1대1을 한 번 하자고 했다. 1대1을 한다면 내가 맛있게 요리되지 않을까 싶다(웃음). 알바노는 나보다 더 큰 선수를 상대로도 득점을 한다. 재미있게 경기를 치르겠다.

삼성 이규태

드래프트에서 뽑힌 뒤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진짜 하는 줄 몰랐다. 팀 루키에서도 각 팀마다 한 명씩 뽑혔다. 우리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상대는 필리핀 국가대표 수준이다. 그래도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를 뛰고, 코트에 들어가면 필리핀 국가대표든, NBA 선수든 최선을 다하는 게 내 일이다. 경기에 들어가면 최선을 다하겠다.
연세대에서 같이 뛰든 김보배, 최형찬, 강지훈이 있다. 강성욱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다. 다시 만나서 뛴다면 좋은 의미가 있다.

소노 강지훈

처음이다. 그런 좋은 자리에 이름을 올려서 영광이다. 나 혼자만 한 게 아니라 팀 형들, 동료들이 만들어줬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
(연세대 출신들과 같이 뛰어서) 재미있을 거 같다. 2학년 때 손발을 맞췄던 동료들이다. 한 경기지만, 같이 뛸 수 있어서 기대한다.
각자 성향과 장점이 다르다. 내가 알기로는 함지훈 선배가 감독이다. 잘 분배를 해주셔서 잘 할 수 있게 운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어간다. 열심히 뛰어보겠다.

SK 에디 다니엘

그런 자리가 처음 생겼다. 뽑혀서 그 경기를 뛸 수 있는 게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다. 나가서 좋은 승부를 하고 싶다.
(칼 타마요나 케빈 켐바오 등) 그런 형들과 매치업이 된다면 내가 수비에 자신이 있어서 한 번 막아보겠다. 그렇게 경기를 하면 내 실력이 늘 수 있다. 열심히 해보겠다.
내가 같이 해본 선수도, 안 해본 선수도 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같이 뛰어서 좋다. 양우혁, 김건하와 대표팀에서 한 번씩 같은 팀이 된 적은 있다. 캠프 등에서는 다른 팀이어서 같이 5대5 농구를 한 적은 거의 없다.

LG 최형찬

흔치 않은 기회다. 올스타게임 메인 경기는 아니어도 다른 기회로 (올스타게임을) 뛸 수 있다. 재미가 있을 거 같다.
이규태가 나와 동갑으로 나이가 제일 많다. (연세대에서 같이 뛰었던) 김보배와 강지훈도 있으니까 안 어색하게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며칠 전에 양우혁에게 호되고 당했다. 다른 선수들도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말도 많이 하고, 배울 건 배우려고 한다.
타마요에게도 내가 막을 거라고 장난을 쳤다. 패기로 막아야 한다. 타마요와 매치업이 된다면 같은 팀에서 본 게 있어서 1~2번은 잘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회가 된다면 재미있는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올스타게임에 맞게 해야 한다.

KCC 윤기찬

팬들을 위한 축제다. 안 다치는 한에서 팬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최대한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우리 팀 선수들도 좋다. 주눅들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유현과 다시 농구를 할 수 있다. 유현이가 리딩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해서 코너에 서있으면 허훈 형이 패스를 주듯이 유현이가 패스를 줄 거다.

KT 강성욱

우리가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국가대표도 있고, 잘 하는 선수들이 몰려 있다. 경기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재미있게 끌어갈 거 같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들이라도 실수를 할 수 있고, 변수도 많다. 승패를 떠나서 재미있는 경기를 할 거 같다.
김건하, 양우혁, 문유현, 나까지 가드 4명의 색깔이 달라서 다른 색깔의 선수들을 보는 게 묘미일 거 같다.
(같은 팀이어서 기대되는 선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유현이 밖에 없다. U18, U19 대표팀에서 같이 뛴 게 마지막이다. 너무 잘 해서 같은 팀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같이 뛰고 싶다는 말도 많이 했는데 유현이도 똑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다. 같이 뛰고 싶은 선수 중에 내가 들어가 있을 거 같다.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아시아쿼터 형들이 강하다. 그래도 이벤트 경기라서 재미있게 하면 될 거 같다. 샘조세프 벨란겔 형도 있다. 벨란겔 형 상대로 포스트업을 하고 싶다.
김건하는 중학교 때부터 봤는데 캠프에서조차 같은 팀이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같은 팀이 되어서 새롭다.

현대모비스 김건하

잘 하는 아시아쿼터 형들과 경기를 한다. 배울 점이 많다. 감독이 함지훈 형이라서 특별하다. 편할 거 같지만, 올스타게임이니까 긴장이 될 거 같기도 하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내가 생각해도 아시아쿼터 형들이 잘 한다.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나에게 볼이 와서 기회가 주어지면 과감한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양우혁, 다니엘과 같이 뛰면 서로 잘 알아서 재미있을 거 같다. 우혁이랑은 같이 뛴 적이 거의 없다. 다니엘과는 대표팀에서 같이 뛰어봤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