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나혜원 인터넷기자] “3점슛을 맞은 것과 리바운드가 문제였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또 한 번 고개를 떨어뜨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55-65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연속 4패, 2승 7패로 최하위에 내려앉았다.
하나원큐는 막판까지 역전승을 노리며 고군분투 했지만 끝내 패하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이훈재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도 역시 리바운드(32-48)의 약점이 제일 보였다. 정말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실책이 나왔던 것 같다. 상대팀에서 실책이 나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상황도 나오지 않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하나원큐는 후반 양인영과 신지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3점차까지 좁혔지만 박지현과 김정은 봉쇄에 실패해 무너졌다.
이에 이훈재 감독은 “15점 차이까지 벌어진 점수를 잘 따라갔지만, 찬스에서 자신 있게 던지는 슛이 나오지 않았다. 상대팀에게 3점슛을 많이 맞은 것이 컸고, 리바운드도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선수들에게 주문했던 지역방어는 어땠을까. 이훈재 감독은 이에 대해 “지역방어가 생각보다 잘 움직이고 있다. 지역방어의 제일 약점은 리바운드, 강점은 속공인데 이런 부분이 잘 안 나왔던 경기였다. 수비 부분은 어느 정도 잘 했는데 리바운드 부분에서 많은 약점이 보였다”며 지속적으로 리바운드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양인영에 대해서만큼은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양인영은 37분 15초를 뛰며 1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재개 후 제일 좋은 성적. 이미 경기 전부터 양인영에 대한 활동 범위를 넓혀야겠다고 말했던 이훈재 감독은 “경기에 져서 만족스럽진 않지만, (양)인영이만 봤을 때에는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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