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에서 69-8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GC는 2연패에 빠졌지만 순위는 변동 없이 3위(10승 7패)에 자리했다.
안양체육관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뽐내고 있다. 체육관 곳곳에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있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게 했다. KGC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도 이날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이번 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디자인이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KGC의 공식 스포츠용품 후원사인 코랄리안의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진한 청록색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한껏 자랑했다. 유니폼에 담긴 마킹 번호 위의 루돌프 모양과 별로 이루어진 트리는 단번에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우측 하단에 마킹 선수의 사인과 특별한 메세지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변준형의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던 유민혜 씨는 “디자인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거 같다. 색도 환하고 디자인도 화려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선수들과의 대면이 어려워 사인받기가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유니폼에라도 선수의 사인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다.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을 보니 나한테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KGC는 3일부터 25일까지 원정경기를 포함해 총 9경기 동안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설 예정이다. 비록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첫 경기는 패배했지만 나머지 8경기에서 새 옷을 입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한편, KGC는 5일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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