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얼굴 두 개 응원도구’ 캐롯 전성현이 쏜다 2탄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20 0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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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전성현이 또 한번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19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캐롯과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리기 2시간도 더 전 캐롯 팬들이 경기장 앞에 줄을 서 있었다. 전성현이 준비한 특별 손바닥 응원도구를 받기 위해였다. 경기 1시간 30분 전인 12시 30분부터 배포한다고 캐롯의 인스타그램에 공지가 올라왔으나, 팬들은 250개 한정수량에 꼭 받아야 한다며 경기장을 일찍 방문했다.

전성현은 올 시즌 1라운드 MVP를 선정돼 생애 첫 라운드 MVP를 커리어에 기록했다. 이에 그는 다 팬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팬에게 커피차와 간식차를 준비해 역조공으로 팬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는 역조공 2탄으로 응원도구를 떠올렸다.

전성현은 클래퍼 무상 제공 금지에 어떤 응원도구를 써야 할지 고민하는 팬들을 위해 ‘짝짝이’라고 불리는 손바닥 모양의 응원도구를 선물로 준비했다. 응원도구에는 전성현이 올 시즌 자신의 캐릭터로 밀고 있는 두 종류(?)의 전성현 얼굴과 이름, 등번호가 쓰여있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까지 쓰여 있었는데, 홍보는 덤이었다.

캐롯은 경기 전 전성현과 관련된 굿즈나 캐롯 굿즈를 확인한 뒤 선착순으로 응원도구를 배포했다. 1등으로 이를 기다리고 있던 한 팬의 얼굴은 응원도구를 받자마자 미소가 번졌다. 기다림의 힘듦을 잊게 할 정도로 귀엽고, 유용한 응원도구였기 때문이다.


전성현의 응원도구를 받은 송건우(8) 군은 전성현의 유니폼을 입고 차분히 줄을 기다렸다. 송건우 군은 “전성현 선수가 3점슛을 쏘는 모습을 좋아한다. 더 멋진 3점슛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날에도 집에서 응원하고 있다”며 전성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송정섭(42) 씨는 “지금 팀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시끄럽지만,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팬은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늘 재밌는 경기 보고 있으니 부상 없이 시즌을 좋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사진_최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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