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국가대표 후보] 높이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빅 포워드 신현빈

한필상 / 기사승인 : 2022-03-07 02: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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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021시즌 코로나 여파로 U16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가 연기되고 말았다. 다행스럽게 대회는 올 6월 쿠웨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005년 이후 출생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될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점프볼에서는 지도자들과 관계자들 그리고 취재 기자의 의견을 종합해 U16 남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할 후보들을 미리 공개한다.

열 두 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천안 쌍용고 신현빈(199cm, C.F)다.

중학교 시절 동기들에 비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장신 포워드 신현빈은 2021 시즌 큰 신장과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고교 지도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이제 막 고교 무대에 올라서 파워는 부족했지만 그가 보인 경기력은 신입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특히 빠른 발과 높이를 이용한 드라이브 인 공격은 어지간한 수비로는 막아내기 쉬운 수준이 아니었고, 타점 높은 신현빈의 중, 장거리 슛도 나쁘지 않은 성공률을 보였다.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중학교 시절 보였던 파괴력 있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2021 시즌 신현빈은 20경기에 나서 평균 8.8점을 만들었고, 4.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성공적인 고교 데뷔를 마쳤다.


지난 한 시즌 그를 지도한 백인선 천안 쌍용고 코치는 "정말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다. 한 동안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지만 높이와 스피드 그리고 지구력 까지 두루 갖춰 앞으로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재목"이라며 제자를 치켜 세웠다.

백 코치는 이어 "시간이 갈수록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성장했다. 시즌 초반 자기 공격에 집중했다면 동계훈련 까지 마친 지금은 팀의 중심으로서 팀 플레이에도 눈을 떠, 새로운 시즌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구를 시작하 이래 전국 무대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신현빈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피력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은 내 목표이자 더 더욱 성장을 하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선발된다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신현빈의 말이다.

더불어 그는 "신장에 비해 리바운드와 같은 굳은일에 약하고, 멘탈적인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 이런 것들을 하루 빨리 보완해서 국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그리고 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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