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농구협회는 최근 하다디와 사마드 니카 바라미 등이 포함된 2020 도쿄올림픽 최종 12인 명단을 확정했다. 비록 세대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황금세대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에 주목해볼 수 있다.
이란은 무릎, 그리고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 하다디가 돌아왔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예선에 불참했던 그는 7월 초,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복귀하며 마지막 올림픽 출전을 예고했다.
영원한 에이스 바라미, 그리고 사에드 다바르파나 등 하다디와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백전노장들도 포함됐다.
모하메드 잠시디, 베남 야크첼리, 아살란 카제미 등 세대교체 핵심 3인방도 승선했다. 20살의 신예 시나 바헤디는 물론 모하메드 하산자데, 마이크 로스탬포어, 애런 제라미포어, 나비드 레자에이파르, 푸얀 자랄포어 등 최근 국제대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이란은 미국, 프랑스, 그리고 체코와 함께 도쿄올림픽 A조에 편성됐다. 지난 FIBA 파워랭킹에선 일본에 밀린 12위로 평가받았다.
13년 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이란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들의 최근 올림픽 승리는 무려 73년 전인 1948 런던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란의 이번 올림픽 목표는 1승이다. 현실적으로 넘기 어려운 미국, 프랑스보다 체코와의 개막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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