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023은 역사상 최초로 3개국이 공동 개최하게 된다. 메인 국가는 필리핀으로 일본,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국으로 나선다.
하지만 필리핀, 일본과는 달리 인도네시아는 자동 진출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다만 기회는 존재한다. FIBA는 2021년 8월 열릴 FIBA 아시아컵 2021에서 8강 안에 들어설 경우 인도네시아에 자동 진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역사상 단 한 번도 농구월드컵에 참가한 적이 없다. 만약 아시아컵 8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다.
아시아컵 2021은 올해 2월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길을 잃은 상태다. 큰 문제가 없다면 11월부터는 예선 일정이 재개될 예정. 그러나 아직 확신은 없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대한민국, 필리핀,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그러나 현재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종 3위까지 올라야만 또 다른 경쟁을 통해 내년 8월에 열릴 아시아컵 2021 본선에 나설 수 있다. 8강이라는 필수 조건을 충족하려면 일단 예선부터 뚫어야 한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아시아컵 2021 8강에 들지 못할 경우 기존 방식대로 농구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아시아컵 예선보다 더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개최국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한편 FIBA 농구월드컵 2023은 지난해 열린 것과 마찬가지로 3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륙별 예선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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