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기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의 선택을 받았다.
성균관대 재학 시절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된 이윤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채치수 뺨을 칠 정도로 가자미스러운 선수다.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선수가 바로 이윤기. 비록 자신의 확실한 포지션을 찾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근성만큼은 프로에서의 생존력을 높이는 최고의 무기이기도 하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보통 쉽게 잊어버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윤기는 다르다. 롱-런하는 프로 선수들의 대부분은 화려함보다는 기본을 지키는데 충실했다. 이윤기는 이러한 조건 속에서 충분히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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