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여고 선수들로 구성된 레이디버그는 2일 원주시 젊음의 광장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KBA 3x3 KOREA TOUR 2025 FINAL 원주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여자 오픈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디버그는 지난해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인제 대회’ 등을 포함해 수차례 3x3 대회 경험을 쌓아 왔다. 이번 대회 예선 3전 전승으로 결선에 올랐고, 안정적인 운영을 앞세워 결승까지 내달렸다.
결승 상대는 분당경영고 이사빈 코치와 제자들이 뭉친 ‘라린공주와 여섯난쟁이’. 예선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맞대결이었다. 라린공주는 장신 자원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골밑에서 힘을 냈고, 레이디버그는 빠른 전환과 외곽으로 맞섰다.
코리아투어 여자 오픈부 우승을 두고 라린공주와 여섯난쟁이와 격돌한 레이디버그. 예선에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승부였다. 예선에서 레이디버그가 승리하긴 했지만 라린공주와 여섯난쟁이는 분당경영고 선수들을 비롯해 이사빈 코치가 한 팀을 이룬 강력한 팀이다.
초반 김지민의 손끝이 뜨거웠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연속 2점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잡았다. 라린공주는 장서윤의 내·외곽 득점으로 추격했고, 이사빈의 드라이브로 한때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레이디버그는 김지민의 과감한 돌파와 결정적 득점으로 다시 앞서며 최종 11-9로 승리, 여자 오픈부 정상에섰다.
MVP는 결승에서 11점 중 9득점을 올린 김지민의 몫이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김지민은 “특별한 생각은 없이 보이면 바로 돌파해서 득점했다. 1,2학년으로 출전했는데 마음이 잘 통하다보니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받아보는 MVP라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제 1학년을 마치는 김지민이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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