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첫 덩크 터트린 KGC 문성곤, 14번째 시도 만에 3점슛 성공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0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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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문성곤이 플레이오프에서 14번째 시도 만에 3점슛을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3-71로 이겼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KGC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26/26, 5전 3선승제 기준에선 25회)를 확보했다.

1차전에서는 40점을 기록한 제러드 설린저가 돋보였다면 이날은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설린저(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와 이재도(1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전성현(11점 3점슛 2개), 오세근(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득점을 주도했다.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한 문성곤은 두 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끝내고 7득점했다.

문성곤은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모두 9리바운드를 잡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연이어 3점슛을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사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공격에서 이재도, 변준형, 특히 문성곤의 슛이 들어가야 한다”고 문성곤의 3점슛이 터지길 바랐다.

문성곤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점슛 1개를 성공한 뒤 2차전(2개)과 3차전(8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2개)까지 12개의 3점슛을 실패했다.

문성곤은 이날 경기에서도 첫 3점슛을 실패한 뒤 1쿼터 6분 48초를 남기고 오세근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을 깨는 득점이었다.

문성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초 뒤 3점슛까지 성공했다. 14번째 시도 만에 3점슛이 들어가자 KGC인삼공사 벤치의 선수들은 크게 환호했다.

문성곤은 4쿼터 6분에는 덩크까지 성공했다.

이날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문성곤의 7점은 KGC인삼공사가 승리하는데 큰 밑거름이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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