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준석은 이번 월드컵에서 총 7경기에 출전, 평균 36분여 동안 25.6점 10.6리바운드 1.7어시스트 2.1스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혼자 북과 장구는 물론 공연까지 다 해냈다.
12일(한국시간) 미국과 프랑스의 결승이 끝난 후 발표된 대회 베스트5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준석이 이번 월드컵에서 남긴 기록은 대단했다.
전체 및 평균 득점에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득점은 179점으로 2위 스페인의 루벤 도밍게즈(131점)보다 무려 48점은 더 넣었다. 평균 출전시간과 공헌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약체팀 에이스로서 그만큼 고군분투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평균 리바운드, 그리고 더블더블은 2위였다. 여준석은 7경기 중 무려 5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만큼 여준석의 이번 대회 활약은 대단했다. FIBA는 물론 외신까지 그의 플레이에 주목했다. 일본과의 15/16위 결정전에선 홀로 3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여준석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더 잘할 수 있었고 매 경기 지고 싶지 않았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마지막 일본 전 승리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팀을 이끌었어야 했는데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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