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3-71로 이겼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KGC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26/26, 5전 3선승제 기준에선 25회)를 확보했다.
2경기 연속 40분 출전한 설린저는 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올린 40점보다 득점이 대폭 줄었지만, 대신 다방면에서 고르게 활약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설린저처럼 20점-10리바운드-3어시스트-3스틸-3블록 이상 기록한 선수는 3명뿐이었다.
제이슨 윌리포드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윌리포드는 1997년 4월 14일(vs. SBS, 4강 PO 1차전, 22-15-4-4-3)과 4월 25일(vs. 기아, 챔프 1차전, 27-12-4-5-4)에 두 차례 기록했다.
뒤이어 재키 존스가 2000년 4월 1일(vs. 현대, 챔프 5차전, 20-17-7-6-3)과 2001년 3월 20일(vs. LG, 4강 PO 2차전, 32-14-3-3-3)에 이 기록을 작성하며 윌리포드의 뒤를 이어받았다.
마지막으로 기록한 선수는 마르커스 힉스다.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에게 첫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안겼던 힉스는 2002년 4월 13일(vs. LG, 4강 PO 5차전, 30-14-4-3-4)과 2003년 4월 3일(vs. TG, 챔프 1차전, 28-12-7-3-3)에 설린저와 닮은 꼴 기록을 남겼다.
윌리포드와 존스, 힉스 모두 2차례씩 기록한 게 공통점이다.

전성현은 “타짜죠, 타짜. 괜히 설교수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며 “힘든 순간에 설린저가 한 방을 넣어줘서 그 순간을 지나갔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탁월한 기량의 설린저와 함께 플레이오프에서 순항 중이다. 설린저는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양한 기록을 만들고 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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