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원주 DB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린 창원체육관.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박인웅의 이름이 나오자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다. 열심히 하는 선수다.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박인웅은 2023~2024시즌 54경기 내내 평균 21분 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7.7점 2.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1.1%(72/17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있기는 했지만, 40경기 평균 22분 56초 출전해 7.9점 2.9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3.6%(49/146)로 활약했다.
두 시즌 연속으로 DB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수에서 활약을 불어넣던 박인웅은 이번 시즌 부진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5.2점 3점슛 성공률 24.4%(21/86)를 기록하고 있었다. 최소한 33%를 넘겼던 3점슛 정확도가 떨어져 득점력도 하락했다.
지난 2시즌 동안에는 한 번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면 연속으로 기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1라운드에서 2경기 연속으로 1번만 작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복이 심하다는 의미다.
더구나 지난해 12월 27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10점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동안 한 자리 득점에 머물렀고, 지난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10분 57초 출전해 무득점에 그쳤다.
김주성 감독이 박인웅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한 이유 중 하나다.

박인웅은 이날 31분 6분 출전해 자신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동률 1위인 15점에 6리바운드를 곁들였다. 박인웅은 지난해 10월 21일 수원 KT를 상대로 15점을 기록한 바 있다.
DB는 한 달 만에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박인웅이 있었기에 1위 LG를 물리칠 수 있었다.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이 한 달 만에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고 하자 “컨디션이 안 좋은 걸 올리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며 “오늘 계기로 좀 더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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