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농구단은 지난 4월 남녀 농구단인 서울 삼성과 용인 삼성생명을 이끈 단장으로 임근배 전 삼성생명 감독을 선임했다.
임근배 단장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삼성생명 감독으로 팀을 이끈 바 있다.
KBL에서는 감독 출신이 단장이 된 경우는 있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는 2005년 울산 모비스와 전자랜드에서 감독을 경험했던 박수교 감독에게 단장 직책을 맡겼다.
WKBL에서는 감독 출신이 단장이 된 경우는 임근배 단장이 최초라고 한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1년 만에 감독에서 단장으로 복귀한 임근배 단장과 재회를 어떻게 느낄까?

김단비(175cm, F)는 “반가운 마음이 컸다. 단장님께서 저희를 잘 아신다. 지금도 말이 잘못 나올 때가 있다. 감독님 하다가 단장님 이런다”며 웃은 뒤 “농구에서는 관여를 하시지 않는 게 다르다”고 했다.
강유림(175cm, F)은 “처음에 오셨을 때 너무 반가웠다. 다시 팀으로 돌아오셨다”며 “감독님으로 계실 때보다 거리가 멀어진 느낌이다. 자주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단장님이라서 우리만 보시는 건 아니다. 그래도 단장님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고 했다.
조수아(170cm, G)는 “늘 푸근하시고, 인자하시다”며 “감독님으로 계실 때는 농구를 중점으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단장님으로 오시니까 멘탈이나 인성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신다. 그런 면에서 좋다”고 반겼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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