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24일 열린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91-75로 꺾었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평균 71.96점을 실점했다. 창원 LG의 71.83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였다.
5라운드 기준 평균 실점은 71.4점으로 1위였지만, 6라운드에서 실점이 늘어나 2위로 밀렸다.
수비가 그만큼 탄탄한 팀이다.
정관장은 정규리그 54경기 중 53경기에서 90점 미만으로 실점했다. 유일한 예외는 지난해 12월 14일 KCC와 경기다. 정관장은 당시 76-103으로 대패를 당했다.
정관장의 수비를 완벽하게 무장해지 시켰던 KCC는 이날도 공격력을 자랑하며 91점이나 올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결정적인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최준용은 이날 3점슛 3개 포함 2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나 터트리며 공격에서 두드러졌을 뿐 아니라 정관장의 속공이나 돌파를 3차례나 블록으로 저지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3개+와 3블록+ 동시에 기록한 건 21번 나왔다.
이 가운데 국내선수는 문경은과 문태종, 최준용 뿐이다.

당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던 문태종은 2015년 3월 16일 고양 오리온스와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점슛 3개와 3블록을 작성(1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했다.
최준용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2년 5월 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3점슛 4개와 3블록(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서울 SK가 97-76으로 승리하는데 앞장선 바 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이 기록을 2번 맛본 선수는 에릭 이버츠(3점슛 3개-4블록/3점슛 5개-3블록)와 마르커스 힉스(3점슛 3개-3블록/3점슛 3개-4블록), 최준용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