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100-95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20승 20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4쿼터에서 각각 11점과 7점을 올린 허훈(23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득점을 주도하고, 김영환(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함께 양홍석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양홍석은 이날 전반에만 야투 8개(2점 3개, 3점 5개)를 모두 성공하며 24점을 올리는 등 3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LG와 맞대결에서 이날만 잘한 건 아니다. 이번 시즌 LG와 5경기에서 평균 24.0점 8.8리바운드 2.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성공률은 51.7%(15/29)였다. 이번 시즌 평균 15.0점을 기록하고 있는 평소보다 LG를 상대로 더 많은 득점력을 선보인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12차례 20점 이상 기록했다. 그 중 1/3인 4번이 LG와 경기에서 나왔다. 더불어 KT는 LG와 맞대결에서 양홍석이 20점 이상 기록한 4경기에서 이겼고, 양홍석이 13점에 그친 4라운드에서 졌다.
27일 기준으로 LG를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25.4점의 숀 롱(현대모비스)이 1위 이며 양홍석이 2위다. 롱(20.9점)은 현재 득점 1위다. 양홍석은 LG와 경기에서 외국선수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다.

KT 서동철 감독은 “아주 잘 했다. 슛 감각도 좋고, 외국선수 중에선 브랜든 브라운, 국내선수 중에선 양홍석과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한다. 때론 야단도 맞는데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며 “오늘(27일)도 되게 잘 했다. 홍석이 때문에 전반에 11점(50-39) 앞섰다. 전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걸 책임졌다”고 양홍석을 칭찬했다.
KT는 양홍석의 활약 덕분에 LG에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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