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영원한 슈터 조상열, 26일 은퇴식 가졌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0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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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제가 은퇴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열린 대구체육관.

경기에 앞서 문싱글 가스공사 장내 아나운서는 “이제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고 합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영원한 슈터 조상열 선수를 큰 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조상열을 소개했다.

조상열은 2012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LG에 선발된 뒤 KT를 거쳐 가스공사가 창단한 2021~2022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활약한 뒤 은퇴했다.

정규리그 통산 275경기에 출전했고, 그 가운데 가스공사에서 뛴 건 98경기였다.

가스공사에서 고참이었던 2022~2023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평균 4.6점을 올리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3점슛을 바탕으로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조상열을 잊지 않았다.

조상열과 함께 했던 선수들은 영상을 통해 고마움을 전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은 ‘함께 할 때 가르쳐줬던 기술이 유용하다며 가스공사로 다시 돌아와서 더 많은 걸 알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대구체육관에서 선 조상열은 “안녕하세요. 조상열입니다. 이렇게 팬 앞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장님과 구단 관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제가 은퇴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스공사는 조상열 피규어와 가족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으로 조상열의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조상열이 데뷔했던 LG와 맞대결에서 열린 은퇴식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조상열은 현재 광신중에서 A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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