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SK는 2일 원주 젊음의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5 파이널 원주대회’ 초등부 결승전에서 스킬팩토리를 19-12로 누르고 우승에 성공했다.
에이스 임현(160cm,G)은 화려함에 실속 있는 플레이로 단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파트너 남태양 역시 안정적인 골밑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수준 높은 경기력이 코트를 수놓은 결승전이었다. 임현의 스피드, 남태양의 높이가 하모니를 이룬 김포 SK와 외곽슛이 뛰어난 스킬팩토리가 정면충돌했다.
초반 리드는 김포 SK의 차지였다. 임현이 돌파, 딥쓰리, 여기에 헤지테이션 드리블까지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마음껏 선보였다. 남태양은 묵직한 골밑 플레이로 인사이드를 장악, 거푸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스킬팩토리도 이대로 보고만 있지 않았다. 남시현의 2점슛과 박민준의 돌파로 격차를 줄여나갔다. 하나, 임현과 남태양이 이끈 김포 SK를 당해낼 수 없었다.
두 팀 모두 각기 다른 장점을 드러냈지만, 체급 차이는 존재했다. 김포 SK가 전반적인 경기력 면에서 한 수위였다. 야속한 시간은 줄어들었고 끝내 김포 SK가 승리를 거뒀다.
대회 내내 공격 선봉에 선 임현이 MVP에 선정됐다. 3x3 대회에는 처음 참가한 임현은 3x3를 처음 하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뽐냈다.
임현은 “3x3 자체를 처음 경험해보는데 5대5 농구보다 훨씬 템포가 빠르고 재밌다”고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남태양과의 2대2 게임은 치트키와 다름 없었다. 이에 대해 임현은 “(남)태양이와 이번 대회 나오기 전부터 합을 많이 맞춰봤다. 원래 5대5 농구에서도 호흡이 잘 맞는 편이다. 태양이 뿐만 아니라 (이)건우에게도 궂은일을 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에 기여한 이건우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임현은 KBL 유스 드림캠프, KBL 유소년 대회 등 유소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가드 유망주로 촉망받고 있다.
중학생이 되는 내년 송도중으로 진학, 본격적인 엘리트 농구선수 길을 걷게 될 임현은 “엘리트 무대에 가서도 잘할 자신이 있다. 송도중에 가서 정성수 코치님의 말을 잘 듣고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변준형(정관장) 선수처럼 내외곽을 모두 겸비한 가드로 성장하고 싶다. 그럴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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