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는 8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2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에서 접전 끝에 103-101 신승을 거뒀다. 2차전 패배를 설욕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4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괴력을 발휘했고, 즈루 할러데이(25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도 제몫을 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2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알 호포드(22점 3점슛 4개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가 분전하는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제이슨 테이텀(10점 3어시스트 4블록)이 6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율 21.1%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1쿼터에 8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보스턴에게 고른 득점분포를 내줘 멀리 달아나진 못했다. 역전을 거듭한 밀워키는 22-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역시 접전이었다. 호포드가 또 다시 3점슛을 터뜨린 가운데 브라운이 꾸준히 득점을 쌓자,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계속해서 화력을 발휘했다. 아데토쿤보는 2쿼터에 12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벤치멤버들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보스턴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46-50 역전을 허용한 채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들어 할러데이의 지원사격이 이뤄져 재역전에 성공, 격차를 두 자리까지 벌렸던 밀워키는 4쿼터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아데토쿤보의 위력은 여전했지만, 브라운과 호포드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혈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밀워키였다. 1점차로 뒤진 4쿼터 막판 아데토쿤보가 돌파에 성공, 주도권을 되찾은 밀워키는 브라운의 골밑슛 실패 후 가져온 공격권에서도 홀리데이가 2점을 추가해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밀워키는 경기종료 11.2초전 작전타임을 통해 반격에 나선 보스턴의 추격을 저지, 접전 끝에 2점차 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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