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새싹의 꿈은 현재 진행형

배승열 / 기사승인 : 2022-02-08 0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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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월/배승열 기자]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다.

지난 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새싹발굴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총 39개 팀이 참가해 연령대별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지난 2021년 1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고 2019년 8월 이후 2년여만에 열린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열린 새싹발굴 농구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강원도 농구협회, 영월군농구협회가 주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에서 인재를 찾아 엘리트 농구로 전향하기 위한 대회다"며 대회를 소개했다.

실제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일부는 엘리트 농구에서 스카우트가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스카우트를 받기 위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도 있다. 바로 원주 와이키키스포츠 이예찬(반곡중 3학년)의 경우가 그렇다.

이예찬은 "친구가 같이 농구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공을 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엘리트 농구를 하고 싶다 결정한 것은 작년 2학기 무렵이다. 다소 늦은 결정이었다. 사실 부모님을 설득하는 시간이 걸렸다. 농구를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부모님께 알렸고, 부모님도 고등학교에서 엘리트 농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예찬은 U15부에서 가드로 팀을 이끌며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돌파를 보여줬다. 수비에서도 상대 에이스를 끈질기게 막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예찬은 "3x3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적이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작년 10월부터 형들과 친구들이랑 연습을 많이 했다. 경기를 뛰면서 작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엘리트 농구로 전향하기 위해 잘 준비 중이지만 학업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많은 대회에 참가해서 스카우트를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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