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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 신입생 권순우 |
상명대는 2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고려대에게 53-91로 졌다. 최진혁(22점)과 김근형(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득점을 이끌었지만, 기대했던 1학년들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 38점 차이의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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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 신입생 김정현 |
주축으로 활약하던 곽정훈과 이호준, 신원철이 졸업했다. 대신 신입생 권순우와 고정현, 김연성, 김정현이 입학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신입생 4명을 뽑았다. 졸업생 3명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신입생들이 대학무대 데뷔전에서 제몫을 하지 못했다. 김정현은 5점 5리바운드를, 권순우는 9점 3리바운드를, 김연성은 득점 없이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고정현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1학년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특히, 3점슛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상명대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원동력 중 하나는 3점슛이었다. 1차 대회에서는 평균 9.4개, 2차 대회에서는 평균 9.3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날은 3점슛 3개만 넣었다. 슛이 가장 좋은 고정현이 결장한 게 아쉬운 대목이다.
상명대 고승진 감독은 이날 패한 뒤 “곽정훈, 이호준, 신원철이 역할을 해줘서 외곽 공격을 했다. 한 번에 3명이 졸업했는데 최진혁이 외곽을 쏜다. 고려대가 그걸 알고 수비를 하니까 외곽 공격이 쉽지 않았다”며 “권순우가 연습할 때 슛이 잘 들어갔는데 드리블 치다가 실책을 하는 등 좋지 않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고승진 감독은 신입생들의 활약에 대해선 “김정현은 자기 몫을 했다. 순우가 자기 몫을 해줘야 하는데 긴장도 하고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하지 않아야 할 실책도 했다. 학년이 올라가면 좋아질 거다. 김연성은 많이 해야 한다. 신장이 작아서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 골밑에서 외곽으로 나오는 과정이라서 기존에 하던 것까지 안 되었다. 보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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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 신입생 김연성 |
고승진 감독은 “제일 중요한 건 선수들이 긴장을 안 했으면 한다. 연습한 것에서 반의 반도 안 나왔다. 고려대 선수들이 커서 자신감이 떨어져 위축되었다. 보완해서 더 자신있게 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상명대는 28일 경희대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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