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3연패에 빠진 SK가 KT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서울 SK vs 수원 KT
2월 3일(토)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 / SPOTV, SPOTV ON
-3연패 수렁에 빠진 SK의 해결책은?
-속공 득점 마진 +6.7점, SK는 또다시 승리를 향해 달릴 수 있을까
-‘통신사 더비’ 단독 3위로 올라설 팀은?
어느덧 3연패에 빠진 SK가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SK와 KT는 23승 13패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3위와 4위가 정해진다. 과연 통신사 더비에서 승리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설 팀은 어디일까.
SK는 직전 3경기에서 상대에게 평균 82.6 실점을 허용했다. SK의 올 시즌 평균 실점은 77.6점이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선수들의 체력 저하에 있다.
SK는 지난 1월 25일 KT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31일에는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조별 리그까지 소화했다. 김선형, 허일영, 안영준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빡빡한 일정까지 겹치면서 선수단의 체력 문제가 드러났다.
SK 선수단의 에너지 레벨은 이번 맞대결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SK는 올 시즌 KT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우위에 있다. 득실 마진도 +7.8점(84.3-76.5)으로 높은 공격 효율을 자랑했다. 특히 속공 득점에서 +6.7점 (12-5.3)으로 앞서며 강점을 보였는데, SK의 팀 속공 자체가 4개(6.5-2.5) 더 많았다. SK가 속공 득점의 차이만큼 더 많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긴 것이다. 양 팀의 승부가 속공 득점에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SK가 이번에도 KT를 상대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지, 아니면 KT가 상대의 허를 찌르며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2월 4일(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 SPOTV ON
-SK만 만나면 폭발하는 현대모비스의 외곽포
-백투백 소화하는 SK, 관건은 체력
-워니 앞에 서면 유난히 작아지는 프림
KT와 경기 후 SK는 곧바로 울산으로 내려가 현대모비스와 백투백 경기를 가진다. 양 팀은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유독 SK만 만나면 외곽포가 불을 뿜는다. 현대모비스의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32%이다. 하지만 SK를 상대로는 3점슛 성공률이 36.5%까지 치솟았다. 반면 현대모비스를 만났을 때 SK의 3점슛 성공률은 31.3%에 그쳤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현대모비스는 박무빈(3/6)과 김지완(2/4), 케베 알루마(2/4)가 모두 50%의 확률로 7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총 26개의 3점슛을 시도해 11개를 집어넣으며 SK의 외곽 수비를 괴롭혔다. 결국 97-94로 3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SK에도 긍정적인 부분은 분명 있다. 바로 워니의 존재감이다. 워니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35분 58초를 소화하며 28.7점 11리바운드 5.7 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면 프림은 19분 29초 동안 14.3점 4.5리바운드를 올리는데 그쳤다. 프림은 9개 구단 중 SK를 상대로 가장 저조한 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외곽포와 워니의 폭발력. 과연 어느 쪽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2월 첫째 주 주말 일정
2월 3일(토)
서울 SK-수원 KT(잠실학생)
서울 삼성-창원 LG(잠실실내)
대구 한국가스공사-고양 소노(대구)
2월 4일(일)
안양 정관장-원주 DB(안양)
울산 현대모비스-서울 SK(울산)
서울 삼성-부산 KCC(잠실실내)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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