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연승’ 단국대, 황지민 부상 공백 컸다

서울/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7:58: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단국대가 황지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8강에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단국대는 3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에게 62-76으로 졌다.

단국대는 1학기 일정을 마무리했을 때 3승 8패로 부진했다. 명지대와 함께 공동 9위였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탓이다.

단국대는 9월에 열린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8승 8패, 5할 승률을 맞췄다. 힘들어 보였지만,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9월 5연승 중 한 팀이었던 연세대였다. 단국대는 지난 9월 10일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76-73으로 이겼다.

또 한 번 더 연세대에게 승리를 바란 단국대는 정상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피로골절의 송재환과 발목을 다친 황지민이 코트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황지민은 자체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

최강민이 이날 연세대를 상대로 3점슛 8개 포함 31점을 몰아쳤다. 동기 송재환의 몫까지 최강민이 메웠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황지민의 공백을 김태영으로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황지민은 9월 한 달 동연 평균 13.4점 4.0리바운드 5.2어시스트 3점슛 1.8개를 기록했다. 연세대와 경기에서는 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황지민 대신 김태영이 팀을 이끌었지만, 안정감이 떨어졌다.

단국대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해 건국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 때 드러난 문제가 실책이 많아 안정감이 부족했던 것인데 이날 경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더구나 추격하던 흐름이었던 4쿼터 8분 7초를 남기고 김태영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부상 때문에 고전하다가 9월 한 달 동안 뜨겁게 타올랐던 단국대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에 발목이 잡혀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