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37점’ 덴버, GSW와 난타전 끝에 반격 개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5 07:59: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벼랑 끝에 몰린 덴버가 분위기 전환의 1승을 챙겼다.

덴버 너게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126-121로 승리했다.

3차전까지 내리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37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앞세워 시리즈를 연장했다. 몬테 모리스(24점 3점슛 5개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애런 고든(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도 제몫을 했다.

반면, 스윕을 눈앞에 뒀던 골든 스테이트는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스테픈 커리(33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클레이 탐슨(32점 3점슛 7개 4리바운드 2스틸)이 활약했지만 역전패했다.

덴버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개시 후 3분도 채 안 돼 3개의 3점슛을 내줬지만, 요키치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아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고든의 덩크슛을 더해 접전을 이어가던 덴버는 1쿼터 막판 나온 요키치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26-21로 1쿼터를 마쳤다.

덴버는 2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제프 그린과 드마커스 커즌스 등이 연속 8점을 합작하며 2쿼터를 시작,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덴버는 커리를 봉쇄하는 데에 실패했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2쿼터 내내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63-52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비슷한 양상이 전개됐다. 골든 스테이트가 탐슨의 3점슛을 앞세워 추격하자, 덴버는 모리스와 요키치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3쿼터에 양 팀 통틀어 총 12개의 3점슛이 나온 난타전이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8-89, 덴버의 9점차 리드였다.

4쿼터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덴버는 고든이 득점력을 되찾았지만,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한 골든 스테이트에 고전했다. 경기종료 1분여전에는 커리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승리를 챙긴 쪽은 덴버였다. 요키치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덴버는 이어 앤드류 위긴스의 덩크슛이 실패한 틈을 타 모리스가 중거리슛을 넣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경기종료 8.3초전 5점차로 달아난 윌 바튼의 3점슛은 사실상 쐐기득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