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 부산중앙고 '퓨어 슈터' 김상윤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25 0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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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했던 2020시즌과 달리 지난해 중고농구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했던 대회들을 착실히 개최했다. 올 시즌 역시 오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닦은 팀들이 정상 도전을 외치고 있다.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주의 깊게 봐야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미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 선수도 있으며, 아직은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묵묵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고,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을 지켜보자.

여섯 번째의 주인공은 부산중앙고 김상윤(188cm, G, F)이다.

김상윤은 고교 무대서 수준급의 슈터로 꼽힌다. 지난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5.9점을 올린 그는 정통 슈터로서 필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트리며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요즘 보기 드문 퓨어 슈터로서 김상윤은 어느 위치에서건 스텝만 맞으면 외곽슛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폭발력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프레임이 얇고, 하체 힘이 부족해 슛이 흔들리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슈팅 정확도 향상과 자신만의 확실한 무기 개발은 김상윤이 올 시즌 풀어야 할 숙제다. 


중앙고 박훈근 코치는 “팀에서 전문 슈터로 활약 중이다. 무빙슛, 캐치 앤 슛에 강점이 있지만, 하체 힘이 부족해 슛이 흔들리거나 템포가 빨라지는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 또, 신장이 크지가 않아서 스크린 활용이나 돌파 후 간결한 플레이를 좀 더 가져가야 한다. 자신만의 리듬과 타이밍을 찾아서 자기만의 확실한 무기를 만들라고 강조한다”라며 김상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올 시즌 팀의 주장직을 수행하게 된 김상윤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주로 운동해왔다. 1월부터는 전술 연습에 집중하고, 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다지고 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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