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했던 2020시즌과 달리 지난해 중고농구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했던 대회들을 착실히 개최했다. 올 시즌 역시 오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닦은 팀들이 정상 도전을 외치고 있다.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주의 깊게 봐야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미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 선수도 있으며, 아직은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묵묵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고,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을 지켜보자.
스무 번째 주인공은 강원사대부고의 공수 겸장 염준호(186cm, G,F)다.
염준호는 2021시즌 2학년임에도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코트를 누볐다. 팀 전력이 강하지 않은 탓에 큰 조명을 받진 못했지만, 그는 당당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18경기서 평균 6.6점, 4.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팀의 주축으로 도약한 염준호는 강원사대부고의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강원사대부고 신임 사령탑 최명도 코치는 “우리 팀의 키플레이어는 염준호다. 훈련 태도도 좋고, 공수 양면에서 장점이 많은 선수다. 수비에도 일가견이 있고, 공격에선 슈팅과 돌파를 겸비했다. 투박한 스타일을 보완하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현재 팀에 슈터가 없어서 슈터로 활용할 생각이다. 때로는 3번(스몰포워드)까지 맡기려고 한다”라며 염준호의 올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염준호는 “최명도 코치님이 오시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훈련하고 있다. 새로운 농구 시스템도 배우고, 연습경기를 통해 (팀원들과) 손발을 꾸준히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최명도) 코치님이 트랜지션과 많은 움직임에 의한 공격, 트랩 디펜스 등을 추구하신다. 내게는 일대일 찬스가 나면 돌파와 드리블 점퍼로 마무리하길 바라신다. 또, 상대 팀 가드가 신장이 작으면 포스트업도 주문하신다”라며 사령탑의 주문 내용을 들려줬다
끝으로 염준호는 “솔직히 우리가 위력적인 팀은 아니다. 하지만, 최대한 코트 위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우선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시즌 포부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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