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과 13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신안산대학교에서 '2025 i2 경기 안산 농구 i-리그 U12부' 1, 2회차가 열렸다.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한 안산 i리그. 안산 I리그를 부활하는 데 앞장선 안산시농구협회 심중철 사무국장은 “안산시농구협회는 지역 유소년 리그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며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 학교와 클럽, 학부모,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형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력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 인성교육, 공정한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3년 전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경기장 시설. 최근 유소년 농구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신안산대학교를 장소로 지정했다.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선수들은 마음껏 뛸 수 있었고, 학부모도 현장을 찾아 아이들을 응원할 수 있었다. 심판대기실, 본부석 등 대회 운영의 준비를 마쳤고,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무석도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심중철 사무국장은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은 안산시농구협회와 협력해 확보한 최적의 시설이다. 시설 뿐만 아니라 조명, 냉·난방, 관중석까지 모두 유소년 기준에 맞춰 참가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김시완 안산시농구협회장님의 결실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적인 유소년 농구 콘텐츠로 성장한 i리그를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고 묻자 “안산시농구협회는 i리그를 적극 활용해 전국 단위의 연계 리그, 교육 프로그램, 지도자 교류전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와 SNS를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인터뷰, 팀 스토리를 꾸준히 공유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로 확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히 참가 팀이 저조한 부분은 앞으로 반드시 개선해나가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심중철 사무국장은 “매년 리그 규모가 커지다 보니, 참가팀 모집과 일정 조율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나 팬 참여 프로그램을 충분히 운영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앞으로는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형 리그로 발전시키고, 심판·기록 인력 양성 시스템도 보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중철 사무국장은 “i리그는 단순히 농구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협동심과 자신감을 배우는 성장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안산시농구협회는 앞으로도 i리그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함께 땀 흘려준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 그리고 리그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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