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8-76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가스공사는 연패 탈출을,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조니 오브라이어트가 결장한 정관장보다 가스공사가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17-6으로 앞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정관장이 추격하면 가스공사가 달아나는 흐름 속에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 차이대로 끝났다.
다만, 양팀 모두 4쿼터에서 심판들이 개입해서 신경전을 펼치는 선수들을 말리는 상황이 나오고, 양팀 주장이 작전시간 중 짧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선수들이 흥분한 상태로 경기가 흘러갔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양팀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
승리소감
1쿼터 시작부터 선수들이 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이고,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어서 약속한 수비를 잘 이행해서 출발을 잘 했다. 2쿼터에서는 상대에게 리바운드 허용과 약속된 수비가 안 되어서 실점을 했다. 좀 여유있게 갈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니콜슨이 전반에는 2점슛 성공률이 낮았는데 후반에는 미팅 후 인사이드에서 잘 수행했다. 정성우가 박지훈을 초반에 많이 괴롭혔다. 수비에서 박지훈을 잘 묶었다. 3쿼터에서는 득점을 허용했어도 경기 초반에 (수비를) 잘 했다. 리바운드를 뺏기지 말아야 한다. 더 강한 팀이 되려면 실책을 줄여야 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연패를 빨리 끊으려고 했고, 홈에서 팬들께 승리로 보답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가 거칠게 나왔다.
경기를 하다 보면 강하게 부딪히는 선수들도 있고, 약하게 하는 선수도 있다. 선수마다 특색이 있다. 부상이 나오지 않게 하는 건 괜찮은데 그로 인한 부상이 나오는 건 조심스럽다. 벨란겔이 어려서 그 때문에 흥분한 부분이 있는데 영리하게 대처를 해야 한다. 그 부분을 잘 이야기를 했고, 인지를 했다. 우리도 거칠게 나간다. 영리하게, 상대에게 말리지 않아야 한다. 그에 말리지 않고 영리하게 풀도록 이야기를 많이 하겠다.
김준일 공수 활약
점점 좋아지고 있다. 득점이 아니고 수비나 리바운드, 리바운드를 많이 안 해도 리바운드 참가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게 플러스다. 아직은 2년 동안 포스트업 등 많이 못해서 익숙하지 않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여유있게 하고, 편하게 했으면 한다. 쫓기지 않고 하면 좋아질 거다. 은도예가 잘 했다. 그 전보다 회복이 되었다. 김준일도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김준일의 버튼 수비
약속된 부분이 버튼이 왼쪽이 강해서 오른쪽으로 몰아주고, 스위치를 해도 되는데 스위치를 하면 버튼이 편해서 몸을 붙여서 안에서 넣고, 안에서 니콜슨이나 은도예가 받아줬다. 김준일은 로테이션을 따라간 게, 잘 된 것도 안 된 것도 있지만, 김준일이 버튼과 몸싸움을 해주니까 밸런스가 깨지고, 자기 마음대로 못 했다. 김준일이 신장이 있지만, 스피드도 있어서 버튼 수비를 잘 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5라운드 부진 이유
4쿼터, 마지막에 집중력이 5라운드에서는 안 나왔다. 그 부분만 잘 나왔으면 5라운드 결과가 달랐을 거다. 4쿼터 중요한 시점에서 집중력, 실책, 수비를 잘 하면 점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고쳐야 한다.

경기총평
특별히 할 말이 없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할 수밖에 없다. 체력이 떨어졌다. 시작하자마자 힘들어했다.
4쿼터 때 경기가 과열되었다.
그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 그렇다. 과열이 된 건 맞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