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시카고 불스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테이시 킹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유는 낙상사였다. 1967년생, 향년 59세로 아직 젊은 나이였기에 더 충격이다.
킹은 1989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됐고, NBA 무대에서는 대학 시절 명성에 미치지 못했으나, 마이클 조던과 함께 1차 쓰리핏을 함께하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킹이 이름을 알린 것은 은퇴 이후 방송에서였다. 2006년부터 시카고 구단 전담 해설을 맡았고, 열정 넘치는 해설과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gimme the hot sauce!"가 있다. 또 선수들에게 재밌는 별명을 짓는 것으로 유명했다.
킹의 해설은 시카고 경기를 보는 큰 재미 중 하나였다. 시카고 팬들을 포함한 농구 팬들은 이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카고의 구단주 제리 레인스도프는 "킹은 시카고 구단의 소중한 가족이자, 가장 특별한 성격을 갖춘 인물이었다. 그는 시카고와 긴밀하게 연결됐고, 30년 이상을 구단과 함께했다. 처음에는 선수로, 나중에는 목소리로, 시카고 구단을 도왔다. 우리는 그가 그립고, 그가 보여준 유머, 열정, 솔직함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고인과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사진_시카고 구단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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