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능력 갖춘 한양대 김준하 “김선우 형처럼 수비해야 한다”

해남/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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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이재범 기자] “프로에 간 김선우 형처럼 압박을 잘 하고 로테이션을 잘 도는 등 수비를 발전시켜야 한다.”

한양대 2학년이 되는 김준하(180cm, G)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18일 만난 김준하는 “훈련이 빡세다”며 “뛰는 것과 훈련을 열심히 하고, 몸 관리를 잘 하면서 지낸다”고 했다.

김준하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 7경기 평균 7분 11초 출전해 2.4점 3점슛 성공률 37.5%(5/13)를 기록했다.

김준하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출전선수 명단에 들고 중요할 때 한 번씩 뛰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대학 1학년을 돌아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김준하는 “우리 홈에서 명지대와 경기에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을 때가 아닐 때 처음 들어가서 3점슛도 넣었다(6월 4일 2쿼터에서 3점슛 성공). 그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정확하지는 않지만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는 점수 차이가 벌어졌을 때 뛰었다. 그 사이 경기에서는 정상적인 경기 운영 때 들어갔다”고 답했다.

코트에 들어갔을 때 역할에 대해서는 “상대 앞선을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할 때는 슛 기회를 기다리다가 슛 기회일 때 슛을 넣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하는 대학농구리그에서 2점슛과 3점슛 시도는 각각 3개와 13개였다. 3점슛 중심을 플레이를 했다.

김준하는 “어릴 때부터 슛이 제일 장점이었다. 1학년이기도 하고 출전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하는 것보다 제일 잘 하는 걸 하는 게 좋아서 3점슛 위주로 플레이를 했다”며 “중학교 때 엘리트 농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 키가 컸지만, 중학교에 가니까 키가 크지 않고 왜소해서 엘리트 농구를 시작한 뒤 슛에 많이 매진했다. 슛을 잘 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거 같았다”고 했다.

김준하는 출전한 7경기 중 1,3,5,7번째 경기에서 3점슛을 넣고, 2,4,6번째 경기에서는 손맛을 보지 못했다.

김준하는 출전 경기 기준 퐁당퐁당 3점슛을 넣고 있다고 하자 “몰랐던 내용이다(웃음)”며 “항상 쏠 때 슛감은 좋았다. 내 기억에 마지막 경기(vs. 조선대 3점슛 1/6)를 빼고는 쐈을 때 들어갔다 싶었지만, 안 들어갔다. 경기를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연습을 해서 코트에 들어갈 때마다 슛을 넣고 싶다”고 했다.

2026년에는 출전시간을 더 늘려야 하는 김준하는 “프로에 간 김선우 형처럼 압박을 잘 하고 로테이션을 잘 도는 등 수비를 발전시켜야 한다. 슛만 던질 게 아니라 돌파와 리딩을 보완해야 경기를 더 많이 뛸 수 있다”며 “우선 동계훈련을 잘 마친 뒤 작년보다 경기 출전을 더 많이 하고 싶다. 경기를 많이 뛰고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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