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대농] 남대부 PO 시작, 스포츠매거진 필진들의 결승 예상 매치업은?

배승열 / 기사승인 : 2025-11-03 0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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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글/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정리/배승열 기자] 2025 KUSF U-리그 플레이오프가 11월 3일 고려대와 한양대, 연세대와 단국대 경기로 시작한다. 준결승은 11월 7~8일에, 결승은 11월 12일(수)에 열린다. PO를 맞아 각 대학교 스포츠 매거진의 프리뷰를 모았다.

건국대 KAPTAiN
11/3(월) 16시
-화정체육관 고려대vs한양대
양 팀은 지난 7월 10일 제 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예선에서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63-54로 고려대가 승리했다. 고려대의 문유현, 양종윤, 심주언이 각각 14득점, 13득점, 12득점을 기록했다. 한양대에서는 신지원, 김선우, 박민재가 각각 16득점, 11득점, 10득점으로 활약했다. 비록 경기에서는 고려대가 승리했지만, 한양대의 수비가 돋보였다. 3쿼터, 한양대는 고려대를 6득점으로 묶었다. 그렇기에 양 팀의 수비 경합이 기대된다. 특히 수비에 강점을 지닌 양 팀의 야전사령관, 문유현과 김선우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신촌캠퍼스체육관 연세대vs단국대
지난 9월 10일 U-리그 맞대결에서 단국대가 연세대를 76-73으로 꺾었다. 이날 단국대 홍찬우의 활약이 있었다. 그는 25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황지민을 필두로 한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연세대의 경기력은 이전과 다르다. 정규리그 종료 후, 연세대는 전국체전에서 상무농구단을 95-73으로 압도해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감이 넘치는 두 팀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11/4(화) 16시
-다빈치캠퍼스청룡체육관 중앙대vs동국대

지난 6월 11일 U-리그에서 중앙대가 동국대에 75-62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이날 역시 트랜지션 공격으로 득점을 이어갔다. 중앙대의 정세영과 고찬유는 합작해 40득점을 올렸다. 중앙대에는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휴범도 있다. 그는 U-리그 건국대전에서 18득점, 6어시스트, 전국체전 연세대전에서 1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동국대에서는 김명진을 주목할만 하다. 그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이 가능한 빅맨이다. 또 특기인 한재혁과 엘리웁 플레이는 분위기 반전에 효과가 좋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두 팀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수성관 성균관대vs건국대
지난 9월 25일, U-리그 맞대결에서 성균관대가 건국대에 69-58로 승리를 거뒀다. 강성욱(20득점, 7어시스트), 이제원(12득점), 이관우(12득점, 3어시스트)가 활약했다. 반면 건국대는 김준영(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레디(20득점, 17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4쿼터에 3득점으로 묶이며 석패했다. 이후 건국대는 여전히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격 전개가 다소 답답한 건국대에 여찬영과 백경의 활약이 절실하다. 상반된 분위기의 양 팀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결승전 11/12(수) 16시
-고려대vs연세대
전통 강호인 두 팀을 막을 만한 팀이 현재로선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려대에서는 문유현, 연세대에서는 김승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선, 문유현은 침착함을 최대의 무기로 삼는 선수다. 그는 작년 플레이오프 결승전,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침착하게 쉬운 득점을 재차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연세대에서는 김승우의 활약이 주목된다. 그는 직전 전국체전 상무 농구단과 경기에서 2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조직력과 경험을 갖춘 만큼, 결승 무대에서 펼쳐질 명승부가 기대된다.

중앙대 블루가디언
-고려대vs한양대
지난 6월 17일, U리그 고려대와 한양대의 맞대결에서 고려대가 74-53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핵심자원인 문유현이 빠진 상황이었지만 어렵지 않게 승리했다. 한양대는 신지원이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고려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수비 지표에서 고려대가 크게 앞섰다는 점과 고려대의 주전들이 모두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고려대의 승리가 유력한 매치업이 될 것이다.

-중앙대vs동국대
U리그에서 중앙대는 동국대를 상대로 두 번 모두 승리했다. 6월 11일에 열린 중앙대의 홈경기에서는 고찬유와 이경민, 정세영이 나란히 10득점 이상을 올리며 중앙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동국대는 오지석이 무려 6개의 3점을 적중시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동국대는 임정현, 오지석, 한재혁의 3점 적중률이 팀의 승패를 결정할 관건이 될 것이다. U리그에서 중앙대 4위, 동국대 5위로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러나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앙대와 지난 경기의 결과를 보면 중앙대의 우세가 예상된다.

-연세대vs단국대
9월 10일 U리그에서 단국대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연세대에게 76 - 73으로 승리했다. 이주영이 21득점을 올렸지만 단국대에 화력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단국대의 장점은 모든 선수들의 공격, 수비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위 경기에서 단국대는 무려 5명이 10득점 이상을 올리며 팀의 득점에 가세했다. 하지만 연세대도 3점슛이 장점인 팀이고, 에이스 이주영의 득점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두 팀 모두 강력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팀이기 때문에 접전의 경기가 예상된다.

-성균관대vs건국대
9월 25일 U리그에서 성균관대는 건국대를 상대로 69 - 58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강성욱이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건국대는 프레디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성균관대의 빠른 기동력과 돌파 능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성균관대는 강성욱, 이건영, 구민교 등 선수들의 빠른 기동력을 앞세운 득점으로 건국대에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 중앙대 - 연세대
10월 22일 전국체전 4강에서 중앙대는 연세대를 상대로 88 - 85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3분 남은 시점, 중앙대가 8점차로 앞서고 있었으나 이주영과 이채형의 연속 득점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각 팀의 에이스인 고찬유와 이주영의 쇼다운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대결의 승패가 경기의 승패로까지 이어질 것이다. 연세대의 3점 적중률은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앙대는 연세대의 외곽슛을 저지할 수 있을 지가 승리의 관건이 될 것이다. 지난 전국체전, 코앞에서 승리를 놓친 중앙대가 지난 번의 실수를 만회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 레굴루스
화정체육관 고려대vs한양대
-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고려대. 드래프트를 앞둔 주축들의 각오도 남다를 터. 1번 시드 고려대의 무난한 진출 예상.

신촌캠퍼스체육관 연세대vs단국대
- 8강에서 가장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mbc배에서 2차 연장까지 연세대를 물고 늘어졌던 단국대는 U리그에서 연세대를 기어코 잡아냈다. 최근 상무를 이긴 연세대가 탑독이지만,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단국대가 이변을 만들 것으로 예상.

다빈치캠퍼스청룡체육관 중앙대vs동국대
- 후반기 무서운 저력을 보여준 동국대지만, MBC배를 우승하며 더욱 단단해진 중앙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

수성관 성균관대vs건국대
- 후반기 5연승을 기록한 성균관대가 바대로 후반기 4패를 기록한 건국대를 제압할 것으로 예상

결승전 11/12(수) 16시
고려대 vs 성균관대

- 두 팀 모두 U리그 후반기를 5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 올한해 최고의 모습을 보인 고려대가 압도적인 탑독이지만, 그에 맞서 성균관대 빅3(강성욱, 구민교, 이제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고려대 SPORTS KU
화정체육관 고려대vs한양대
- 고려대는 이번 시즌 U리그와 MBC배 총 두 번 치렀던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23학번(문유현, 유민수, 윤기찬, 이동근)과 꾸준한 활약의 양종윤을 중심으로 완벽한 전력을 구축한 고려대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앞선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고려대가 일찍이 승기를 잡았으나, 아쉬운 후반 집중력으로 추격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 3쿼터 즈음의 흐름이 경기의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신촌캠퍼스체육관 연세대vs단국대
- 연세대는 충격적인 U리그 3연패 이후, 마지막 경기인 중앙대전에서 이주영과 김승우가 동반으로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국체전에서도 상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U리그 연패와 정기 고연전 패배의 아픔을 떨쳐낸 듯 보인다. 9월 10일 열렸던 두 팀간의 맞대결에서는 홍찬우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언더독인 단국대가 3점차로 승리했으나, PO에서는 페이스를 회복한 연세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빈치캠퍼스청룡체육관 중앙대vs동국대
- 중앙대와 동국대는 2025시즌 상반기에만 두 차례 맞대결을 치렀고, 중앙대가 2승을 가져가며 상대 전적 우위를 점했다. 김휴범, 이경민, 고찬유, 정세영, 이현석 등 두터운 로스터를 자랑하는 가드진의 고른 득점 분포에 더해 든든한 리바운드 단속과 인사이드 파괴력을 보여줬던 센터 서지우를 내세운 중앙대를 동국대가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두 차례의 맞대결 모두 10점차 이상의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는 두 경기 모두 60점대의 저득점 양상을 보이며 중앙대의 발 빠른 수비와 손질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MBC배의 우승 돌풍으로 한차례 더 성장했음을 증명한 중앙대가 공수 양면에서 동국대를 압도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수성관 성균관대vs건국대
- 성균관대는 달리는 가드와 포워드들을 위주로 하는 빠른 농구에 강점이 있다. 반대로 건국대는 프레디를 중심으로 하는 압도적인 골밑 장악력을 강점으로 지닌 팀이다. 지난 9월 25일 U리그 맞대결에서 성균관대는 골밑의 프레디를 제어하제 못하며 3쿼터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끈질긴 압박수비와 빠른 농구로 경기를 완벽하게 뒤집었고, 결국 69-58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양팀은 서로의 강점에 고전하며 치열하게 치고받는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의 검이 더 날카로울지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을 것이다. 다만 후반기 전승을 기록하며 어느 때 보다 좋은 기세의 성균관대가 강성욱, 이제원, 구민교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결승전 11/12(수) 16시
고려대vs연세대

- 결승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리벤지 매치가 될 것이다. 고려대는 기복 없는 수비를 바탕으로 무난한 결승행을 예상한다. 그리고 본인다운 모습을 회복한 연세대의 에이스들이 건재하다면, 연세대 역시 결승에 올라올 것이다. 이 세번째 맞대결에서는 대학 최고 가드이자 양팀의 에이스인 문유현과 이주영의 한 판 승부를 기대해보면 좋겠다.

한양대 사자후
고려대 vs 한양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 고려대학교는 한양대학교와의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6월 17일 펼쳐졌던 맞대결에서도 이동근, 양종윤의 활약을 필두로 고려대가 19점 차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의 높이와 수비에 한양대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고려대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맞대결 당시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선우가 돌아온 한양대가 어떻게 고려대를 상대할지 기대된다.

연세대 vs 단국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
: 9월 10일 연세대는 홈에서 단국대에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단국대 홍찬우, 최강민, 박야베스가 외곽에서 불을 뿜었고, 연세대는 야투에서 난항을 겪었다. 후반기 시작 후 다소 페이스가 떨어졌던 연세대지만 최근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회복되는 추이를 보였다. 홈에서의 리벤지를 꿈꾸는 연세대의 승리가 예상된다.

중앙대 vs 동국대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
: 중앙대와 동국대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서로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동국대는 후반기 정규리그에서 연세대전을 포함해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전국체전에서 연세대와의 접전 끝에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고찬유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체전에서 보여준 중앙대 선수들의 폭발력 있는 플레이와 두터운 선수 뎁스를 고려했을 때, 중앙대가 홈에서 동국대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점쳐본다.

성균관대 vs 건국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
: 성균관대는 9월 25일 건국대와의 맞대결에서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강성욱이 20득점, 이관우와 이제원이 각 12득점으로 성균관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맞대결에서 프레디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던 성균관대가 어떤 전술로 프레디 봉쇄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다만 총 전력을 고려했을 때 공격 옵션이 더 다양한 성균관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
11/12(수) 16시
고려대 vs 연세대

: 결승은 라이벌 두 학교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내내 최강의 자리를 지킨 고려대와 부진했지만 털고 다시 일어선 연세대이다. 고려대에서는 문유현, 이동근, 양종윤, 그리고 연세대에서는 이주영, 김승우, 이유진의 활약을 기대해볼 법하다. 드래프트 직전에 펼쳐지는 결승전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연세대 시스붐바
11/3(월) 16시
화정체육관 고려대vs한양대

지난 6월 17일 U리그에서 고려대가 한양대에 74-53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번 정규 리그에서 패배한 경기 하나 없이 전승으로,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쳤다. 따라서 해당 경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캠퍼스체육관 연세대vs단국대
지난 9월 10일 U리그 경기에선 76-73, 간발의 차로 단국대가 우승했다. 하지만 당시 연세대가 슬럼프에 빠졌었다는 점, 해당 게임이 시소 게임이었다는 점, 최근 연세대가 경기력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연세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1/4(화) 16시
다빈치캠퍼스청룡체육관 중앙대vs동국대
지난 6월 11일 U리그에서 동국대를 상대로 중앙대는 13점차로 승기를 올렸다. 정세영이 21득점, 고찬유가 1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최근 폭발적인 득점 능력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앙대가 해당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관 성균관대vs건국대
지난 9월 25일 U리그 맞대결에서 건국대에 성균관대가 69-58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후반기에 5연승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건국대는 3연패로 후반기의 좋지 않은 흐름을 극복하지 못 하고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는 이상, 성균관대가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전 11/12(수) 16시
연세대vs고려대

정규리그의 1, 2위를 다투던 두 팀이, 결승에서 또다시 1위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는 현재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주영과 최근 있었던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김승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비정기전과 정기 연고전까지, 연세대는 고려대에게 빚진 2연패를 이제 갚아줄 때가 왔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영광의 1위는 연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사진_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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