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현재 보스턴 셀틱스와 2승 2패로 맞서 있다. 홈에서 1승 1패,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5차전까지 왔다.
골든 스테이트는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의 대활약을 앞세워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었다. 4차전에서 커리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4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앤드류 위긴스도 제 몫을 다했다. 위긴스는 43분 2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점 16리바운드 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리바운드 수치다. 16리바운드는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통틀어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위긴스의 리바운드 능력은 분명 돋보인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위긴스는 평균 7.3개의 리바운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리그 73경기에 나서 두자릿수 리바운드를 단 한 차례 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위긴스였지만,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벌써 다섯 차례 두자릿 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신경쓰고 있다.
더 놀라운 건 골든 스테이트는 위긴스가 두자릿 수 리바운드를 기록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이러한 위긴스의 활약에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위긴스가 수비적인 측면에서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그가 1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핵심은 위긴스가 진정한 투웨이 플레이어(공수 겸장)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파이널 무대까지 오기 위해서는 팀에 투웨이 플레이어가 꼭 필요하다. 위긴스는 골든 스테이트에서 활약한 지난 몇 년 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적지에서 승리를 따낸 골든 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을 2-2로 만들었다. 더구나 5차전은 오는 14일 홈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과연 골든 스테이트는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이번 시리즈 첫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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